DOAU 구입...

Archive (~2007) /GAME 2004/11/01 18:33
결국 루리웹 게시판의 글들을 읽다가 토요일에 충동구매. 아이고... 정말 온라인 대전이 어느 정도 랙없이 실현될 건지 참을 수가 없었다. 여자캐릭터 한 명에 코스츔이 20개라고 해서 산 게 아니다. 절대 아니라고... -_-;;

귀차니즘과 여러 제반사정 상 오픈케이스 사진 직접 찍기는 포기. 그 시간에 코스츔 하나라도 더 모아야지 어딜... (이미 충동구매의 이유가 여실히 들어나고 있다) 국제전자센터에서 가격은 44,000원. 피규어나 포스터도 아직도 주는 곳도 있다고는 하지만, 귀찮아서 신경쓰지 않았다.

좀 늦게 사려고 버텨보려 했던 이유가, 사정상 주중에는 절대 게임을 손에 잡을 수가 없어서 2개월 라이브 온라인 무료쿠폰 쓰는 것도 좀 아깝고 해서였는데. 역시나 주말 내내 옷만 모으다가 지금은 손가락만 빨고 있다. 흑흑.


옷 모으기는 3보다도 난이도가 올라갔다면 올라갔다. 사실 3가 조건이 까다롭긴 했지만, 서바이벌 모드에서 난이도 쉽게 해놓은 뒤 넘어뜨려놓고 계속 다운공격해서 두들겨패기만 하면 되었으니까. 그 때마다 나오는 아이템 중 엑스박스 프로토타입 먹어주기만 하면 하여튼 코스츔은 알아서 생기고, 코스츔 수도 적었고. 그런데 이번엔 20개나 되는데다가 16번째 이후의 의상들은 하드로 클리어해야 한다. 번호가 뒤로 갈수록 노출도가 심해지는 건 DOA 시리즈의 전통 -_-;; 결국 꿈(...)을 이루기 위해선 그만큼 고생을 해야한다는 교훈을 남겨준다.

색도 딱 좋아~ >_<

고난을 넘어 감동의 대가를... -_-




하드라고 해도 스토리모드 클리어는 그리 어려운 건 아니다. 설령 져도 컨티뉴해서 클리어하면 되니까. 그런데 문제는 히토미. 스토리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타임어택으로 클리어해야 하는데... 스테이지도 8개나 되고 3판2선승제인데다가, 이전과는 달리 라이프게이지 등의 설정을 바꾸면 안되기 때문에 고생길이 훤하다. 히토미는 코스츔이 14개인데 HARD 난이도로 12번째 복장 하나 얻는데 25분 걸렸다. 뒷판으로 갈수록 남발하는 그 칼같은 홀드는 정말 컴퓨터가 치팅하고 있다는 의심이 막 든다. 으아아악 -_-;; 어쨌든 코스츔 수집은 현재 카스미와 레이팡 20개 모두 모았고 히토미는 12개. 남자캐릭터들도 모두 모아야 특전이 생긴다고 하니까, 다 모으긴 모아야 할 듯.

레이팡은 똑같은 옷이 색만 바뀌는 게 많아서 아쉽다



라이브는 무료 쿠폰 기간도 있고 해서 복장을 다 모은 뒤에나 접속해볼까 했는데, 라이브 접속시 세이브파일(UPS)이 깨지면서 힘들여 코스츔 모아놓은 게 헛수고가 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해서... 테스트삼아 접속해보았다. 다행히 세이브파일에는 문제가 없었고. 대전은 핑상태가 좋을 때엔(녹색) 라이브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플레이가 되어서 신기하다. 중간 상태(노란색)만 되어도 약간씩 끊기는데, 이게 마치 정해지기라도 한 듯이 치명적인 순간에만 발생. 상대방은 랙에도 적응한 건지 그래도 잘만 때리는데 나는 그저 속수무책으로 얻어맞기만 해서 마음이 상했다... OTL 미국인들은 무조건 핑상태 최악.

그래픽은 정말 최강! 움직임(...)도 시리즈 최강!



연습이 부족한 상태에서 10경기 정도 했는데 승리는 단지 1승... 연습 좀 하고 가야할 것 같다. 쯧. 그리고 닉은 カ-くん, 라이브 태그는 KagunLovesBoa. (...... -_-;; kagun 태그는 기존에 썼다가 해지했는데, 아직도 남아있어서 대략 당황. 살리기엔 귀찮고 해서 신규로...) 승률이 저조하시다면 저와 함께 게임을 즐겨서 승률을 올려BoA요. -_-;; 주말에만 접속.

무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