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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연(げんしけん) 애니 1화
Archive (~2007) /만화,애니,도서
2004/10/14 02:33
관련글 : 현시연 - 오타쿠들의 만화
오타쿠들의 이야기, 현시연. 오타쿠들을 위한 만화가 애니로도 등장하였다. 이미 전부터 애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많았고, 아무래도 원작인 코믹스 자체가 읽는 데에 전문지식(...)이 필요해서 진입장벽도 있었던 만큼 역시 애니도 오타쿠 타겟이 아닐까 싶었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오타쿠들을 노려서 제대로 된 애니로 만들어줄 것인가 기대도 많이 되었는데...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건 엉뚱한 작품... 이 아니라, 현시연 내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제비뽑기 언밸런스(쿠지비키 안바란스. 줄여서 쿠지안)'이었다. 현시연은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쿠지안 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쨌든 쿠지안 오프닝 덕분에 현시연의 오프닝은 없다. 2화부터는 생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_-;;
통념을 뒤엎는 성우 캐스팅이 화제 만발이었는데... 성우는 10년전의 몇몇 애니에서 유명했던 성우만 기억하고 그다지 알지 못하는 편이지만, 도대체 세키 토모카즈가 다나카 같은 아저씨캐릭터를 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1화에서 대사가 거의 없긴 했지만 특색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약간 붕 뜬 듯한 느낌도 들던데. 그리고 회장 역의 우에다 유우지는 기억이 맞다면 '멋지다 마사루'에서 마사루역을 했던 그 유우지? 도대체 왜??? -_-;; (아니라면 지적해주세요)
코믹스 읽으면서 느끼던 이미지와 딱 맞는 건 사키와 쿠가삐(...) 정도. 코사카와 사사하라는 마음에 안들고 있다. 뒤로 가면서 나아질지도 모르지만...
저작권 문제 때문에 쿠지안이라는 작품 내 애니메이션을 아예 만들기까지 하였지만, 그걸로 이쪽 세계(...)가 커버가 될 리가 없다. 이래저래 다른 작품들이 등장하는데, 실명으로 등장하는 건 '라퓨타' '매거진' 뿐. 라퓨타는 풀네임을 말하진 않았지만 핸드폰 멜로디로 나오려면 이미 저작권료를 제공했을 거 같고(설마 8소절 내라면 멜로디가 동일해도 표절시비에서 벗어나니까 안내도 되는건가?!), 매거진이야 코단샤니까 문제없을 듯. 그리고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엔딩크레딧에 협력으로 '네가 바라는 영원'이 나온다. 이번 1화에서는 피규어가 나왔는데, 앞으로 계속 나올지도 모르겠다.
전반적으로, 코믹스의 줄거리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퀄리티도 평범한 애니가 되어버렸다. 기대치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그래도 볼 것 같기는 한데... 바빠지면 결국 못볼지도 모르고. 항상 애니 1화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적긴 했는데 끝까지 본 건 별로 없...었다 OTL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키 혼자서는 역부족. 어서 카나코 언니가 구원등판해줘야할 것 같다. 그런데 요즘 카나코도 잡지 연재분에서는 점점 캐릭터가 바뀌어가든데, 사랑의 힘인건지 드디어 감춰진 본성을 드러내는건지 -_-;;
끝으로 오타쿠에 대한 이야기.
어쨌든 나 스스로도 어느정도 오타쿠의 세계에 이미 발을 담그고 있기는 하지만... 아, 물론 '이미 충분히 오타쿠다!'라는 얘기를 듣게 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오타쿠(거의 매니아와 구별없이 사용되고 있는 듯. 오타쿠라고 자랑삼아 말하는 사람까지 있는 거 보면)의 의미라면 딱히 되받아치기는 힘들 듯. 그래도 내 나름대로 정의하는 오타쿠는 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취미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관심없는 사람에게도 내가 하고 싶은 취미 이야기만 강요하는 그런 오타쿠는 되지 않으려고. 일본에서 문제를 삼거나 멸시하는 오타쿠도 바로 이런, (넓은 의미의) 오타쿠 중 또 다른 (좁은 의미의) 오타쿠를 말하는 것일 게다. 그렇지만 않다면, 취미가 미소녀게임이고 만화캐릭터를 좋아하고 하는 게 문제될 리는 없지 않은가? 뭐라 불리든 간에.
오타쿠들의 이야기, 현시연. 오타쿠들을 위한 만화가 애니로도 등장하였다. 이미 전부터 애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많았고, 아무래도 원작인 코믹스 자체가 읽는 데에 전문지식(...)이 필요해서 진입장벽도 있었던 만큼 역시 애니도 오타쿠 타겟이 아닐까 싶었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오타쿠들을 노려서 제대로 된 애니로 만들어줄 것인가 기대도 많이 되었는데...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건 엉뚱한 작품... 이 아니라, 현시연 내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제비뽑기 언밸런스(쿠지비키 안바란스. 줄여서 쿠지안)'이었다. 현시연은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쿠지안 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쨌든 쿠지안 오프닝 덕분에 현시연의 오프닝은 없다. 2화부터는 생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_-;;
통념을 뒤엎는 성우 캐스팅이 화제 만발이었는데... 성우는 10년전의 몇몇 애니에서 유명했던 성우만 기억하고 그다지 알지 못하는 편이지만, 도대체 세키 토모카즈가 다나카 같은 아저씨캐릭터를 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1화에서 대사가 거의 없긴 했지만 특색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약간 붕 뜬 듯한 느낌도 들던데. 그리고 회장 역의 우에다 유우지는 기억이 맞다면 '멋지다 마사루'에서 마사루역을 했던 그 유우지? 도대체 왜??? -_-;; (아니라면 지적해주세요)
코믹스 읽으면서 느끼던 이미지와 딱 맞는 건 사키와 쿠가삐(...) 정도. 코사카와 사사하라는 마음에 안들고 있다. 뒤로 가면서 나아질지도 모르지만...
저작권 문제 때문에 쿠지안이라는 작품 내 애니메이션을 아예 만들기까지 하였지만, 그걸로 이쪽 세계(...)가 커버가 될 리가 없다. 이래저래 다른 작품들이 등장하는데, 실명으로 등장하는 건 '라퓨타' '매거진' 뿐. 라퓨타는 풀네임을 말하진 않았지만 핸드폰 멜로디로 나오려면 이미 저작권료를 제공했을 거 같고(설마 8소절 내라면 멜로디가 동일해도 표절시비에서 벗어나니까 안내도 되는건가?!), 매거진이야 코단샤니까 문제없을 듯. 그리고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엔딩크레딧에 협력으로 '네가 바라는 영원'이 나온다. 이번 1화에서는 피규어가 나왔는데, 앞으로 계속 나올지도 모르겠다.
전반적으로, 코믹스의 줄거리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퀄리티도 평범한 애니가 되어버렸다. 기대치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그래도 볼 것 같기는 한데... 바빠지면 결국 못볼지도 모르고. 항상 애니 1화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적긴 했는데 끝까지 본 건 별로 없...었다 OTL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키 혼자서는 역부족. 어서 카나코 언니가 구원등판해줘야할 것 같다. 그런데 요즘 카나코도 잡지 연재분에서는 점점 캐릭터가 바뀌어가든데, 사랑의 힘인건지 드디어 감춰진 본성을 드러내는건지 -_-;;
끝으로 오타쿠에 대한 이야기.
어쨌든 나 스스로도 어느정도 오타쿠의 세계에 이미 발을 담그고 있기는 하지만... 아, 물론 '이미 충분히 오타쿠다!'라는 얘기를 듣게 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오타쿠(거의 매니아와 구별없이 사용되고 있는 듯. 오타쿠라고 자랑삼아 말하는 사람까지 있는 거 보면)의 의미라면 딱히 되받아치기는 힘들 듯. 그래도 내 나름대로 정의하는 오타쿠는 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취미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관심없는 사람에게도 내가 하고 싶은 취미 이야기만 강요하는 그런 오타쿠는 되지 않으려고. 일본에서 문제를 삼거나 멸시하는 오타쿠도 바로 이런, (넓은 의미의) 오타쿠 중 또 다른 (좁은 의미의) 오타쿠를 말하는 것일 게다. 그렇지만 않다면, 취미가 미소녀게임이고 만화캐릭터를 좋아하고 하는 게 문제될 리는 없지 않은가? 뭐라 불리든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