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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매치와 야구 이야기.
Archive (~2007) /스포츠,게임리그
2005/10/13 16:13
10월은 스포츠 시청 강화기간. 특히나 야구가 포스트시즌에 들어가는 10월이기 때문에. 어쨌든 이런저런 이야기를 짧게 적어보자면.
1. 축구 A매치 - 한국 vs 이란전.
후반전 30분만 봤는데, 몇가지 느껴진 점들은...
지성이 옆엔 언제나 흰색 유니폼 네 명.
여전히 안정환은 어시스트 안하고 삽질.
주영이는 역시나 윙은 좀 그렇다.
동국이 전반은 몰라도 후반엔 전혀 안보임.
신인이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 원.
후반 정말 답답하던데. 슈팅 두 개였나.
그리고 법사님 말씀대로 골장면들은 두 골 모두 완전 나인볼황제 용소야. OTL 다음번엔 DHS도 볼 수 있으려나. 앗 그러려면 공이 선수 한 명을 휘감고 올라가야 하니까 거의 소림족구잖아. ;;
2. MLB - ALCS 2차전 LA Angels vs Chicago White Sox

한마디 관전평 : ... 주심 ㅅㅂㄹㅁ -_-;;
둘 다 별로 관심없는 팀이긴 한데 그래도 이건 정말 너무하잖아. 오심 하나 나고 그것 때문에 곧바로 승부가 갈리다니. 1:1 동점상황, 9회말 2사에서 낮게 깔리는 공으로 삼진 잡았는데 주심이 이걸 원바운드로 잡은 걸로 잘못 보고는 낫아웃 인정. 그리고 그 죽었다가 살아난 좀비가 도루한 뒤 곧바로 터진 장타로 끝내기 안타... 무슨 야구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주심 왠만하면 애너하임 쪽에 놀러갈 생각을 하덜 말아라. 총맞을 지도 모른다아.
야구가 아무리 사람의 직관적 판단으로 판정하는 게 전통이라곤 해도 말이지, 미식축구처럼 항의 들어왔을 때엔 비디오판정 하는 건 또 어떨까 싶은데. 스트라이크판정은 좀 그렇고, 애매한 아웃판정 같은 것만이라도... 근데 막상 비디오판독 한다고 해도 좀 이상할 것 같기도 하다. 아예 오심도 게임의 일부라는 말이 자리잡았으니까.
오늘의 공익캠페인 - 낮은 공으로 잡은 삼진은 태그를 생활화합시다.
3. NPB 퍼시픽리그 플레이오프.
제1스테이지에서 세이부 라이온즈가 롯데 마린즈에게 스윕당한 건 정말 개인적으로 엄청 충격이었다. 코나미의 '실황파워풀프로야구' 게임을 할 때마다 세이부 라이온즈로 페넌트레이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잘 알고 있고 나름대로 한 5년 동안 팬인데... 괴력의 외국인선수 카브레라가 부상당했기 때문일까. 투수전에 밀려서 완전 힘을 못쓰고 밀렸다. 단기전에서 워낙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세이부인데. 흑흑. 하긴 페넌트레이스에서 2위 롯데와 13게임이나 차이가 났던 3위팀이 올라가서 우승하는 게 좀 넌센스긴 하지.
그래서 일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는 관심이 사라져버렸어용. 그래도 애써 뒷게임들에 대한 바람을 만들어보자면, 퍼시픽리그 대표로는 이승엽이 있는 롯데 마린즈가 올라가는 것도 재미있긴 할텐데, 인터넷생중계를 보려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올라가야 하고. NHK 월드프리미엄에서 몇 경기나 중계해 주려나요.
4.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결국 두산은 최고의 시나리오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 오오.
"페넌트레이스 2위를 하면 한국시리즈 우승할지도 몰라" → 그렇게 되었음
"한화를 3:0으로 스윕하면 한국시리즈 우승할지도 몰라" → 그렇게 되었음
어쨌든 두산이 올라갔으니 한국시리즈 중 적어도 2번은 잠실에서 할 것이고, 그 중 한 번은 공짜표 두 장을 받아서 갈 수 있다. 음하하~ 그나저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의 결승점은 한화가 알아서 송구 에러 두 번으로 헌납해버린 거라 두산 팬이 봐도 거 참 거시기하더구만요. OTL
1. 축구 A매치 - 한국 vs 이란전.
후반전 30분만 봤는데, 몇가지 느껴진 점들은...
지성이 옆엔 언제나 흰색 유니폼 네 명.
여전히 안정환은 어시스트 안하고 삽질.
주영이는 역시나 윙은 좀 그렇다.
동국이 전반은 몰라도 후반엔 전혀 안보임.
신인이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 원.
후반 정말 답답하던데. 슈팅 두 개였나.
그리고 법사님 말씀대로 골장면들은 두 골 모두 완전 나인볼황제 용소야. OTL 다음번엔 DHS도 볼 수 있으려나. 앗 그러려면 공이 선수 한 명을 휘감고 올라가야 하니까 거의 소림족구잖아. ;;
2. MLB - ALCS 2차전 LA Angels vs Chicago White Sox
문제의 장면. 관련기사는 여기
한마디 관전평 : ... 주심 ㅅㅂㄹㅁ -_-;;
둘 다 별로 관심없는 팀이긴 한데 그래도 이건 정말 너무하잖아. 오심 하나 나고 그것 때문에 곧바로 승부가 갈리다니. 1:1 동점상황, 9회말 2사에서 낮게 깔리는 공으로 삼진 잡았는데 주심이 이걸 원바운드로 잡은 걸로 잘못 보고는 낫아웃 인정. 그리고 그 죽었다가 살아난 좀비가 도루한 뒤 곧바로 터진 장타로 끝내기 안타... 무슨 야구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주심 왠만하면 애너하임 쪽에 놀러갈 생각을 하덜 말아라. 총맞을 지도 모른다아.
야구가 아무리 사람의 직관적 판단으로 판정하는 게 전통이라곤 해도 말이지, 미식축구처럼 항의 들어왔을 때엔 비디오판정 하는 건 또 어떨까 싶은데. 스트라이크판정은 좀 그렇고, 애매한 아웃판정 같은 것만이라도... 근데 막상 비디오판독 한다고 해도 좀 이상할 것 같기도 하다. 아예 오심도 게임의 일부라는 말이 자리잡았으니까.
오늘의 공익캠페인 - 낮은 공으로 잡은 삼진은 태그를 생활화합시다.
3. NPB 퍼시픽리그 플레이오프.
제1스테이지에서 세이부 라이온즈가 롯데 마린즈에게 스윕당한 건 정말 개인적으로 엄청 충격이었다. 코나미의 '실황파워풀프로야구' 게임을 할 때마다 세이부 라이온즈로 페넌트레이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잘 알고 있고 나름대로 한 5년 동안 팬인데... 괴력의 외국인선수 카브레라가 부상당했기 때문일까. 투수전에 밀려서 완전 힘을 못쓰고 밀렸다. 단기전에서 워낙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세이부인데. 흑흑. 하긴 페넌트레이스에서 2위 롯데와 13게임이나 차이가 났던 3위팀이 올라가서 우승하는 게 좀 넌센스긴 하지.
그래서 일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는 관심이 사라져버렸어용. 그래도 애써 뒷게임들에 대한 바람을 만들어보자면, 퍼시픽리그 대표로는 이승엽이 있는 롯데 마린즈가 올라가는 것도 재미있긴 할텐데, 인터넷생중계를 보려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올라가야 하고. NHK 월드프리미엄에서 몇 경기나 중계해 주려나요.
4.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결국 두산은 최고의 시나리오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 오오.
"페넌트레이스 2위를 하면 한국시리즈 우승할지도 몰라" → 그렇게 되었음
"한화를 3:0으로 스윕하면 한국시리즈 우승할지도 몰라" → 그렇게 되었음
어쨌든 두산이 올라갔으니 한국시리즈 중 적어도 2번은 잠실에서 할 것이고, 그 중 한 번은 공짜표 두 장을 받아서 갈 수 있다. 음하하~ 그나저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의 결승점은 한화가 알아서 송구 에러 두 번으로 헌납해버린 거라 두산 팬이 봐도 거 참 거시기하더구만요. OTL